두산연강예술상

미술부문 수상자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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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과 졸업, 서울, 한국
2008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학 조형예술과 졸업, 서울, 한국

 

2016 좀 더 어두운 숲, 금호미술관, 서울, 한국
2015 검은 바람, 모닥불 그리고 북소리, 신한갤러리 광화문, 서울, 한국
2014 Walking in the Dark, 갤러리 쿤스트독, 서울, 한국
2012 Man on pillow, 인사미술공간, 서울, 한국

 

박광수는 주로 펜, 먹이나 검은색 아크릴 물감을 사용한 드로잉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을 한다. 즉흥적인 감각으로 수많은 점과 선을 중첩시켜 만들어낸 이미지는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인 동시에 그가 상상한 이미지들의 파편이다. 박광수는 일상과 무의식의 교차 지점에서 흔적을 남기듯 이미지를 엮어간다.

 

 

 

미술부문 심사평

그 동안 두산연강예술상은 매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전시와 작업세계에 주목하고 차세대 작가군 발굴에 보다 도전적 접근을 시도하며 창의적 도약을 위한 경쟁력 있는 후원가로서 자리매김했다. 두산연강예술상의 이러한 정신을 지속하며 2016년 미술부문 심사위원(김성원, 임근준, 조선령)은 9명의 후보 작가들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정을 통해 제7회 미술상 작가로 김희천(1989), 박광수(1984), 이호인(1980)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이 제안한 9명의 후보작가들의 작업역량과 기대가치가 높아 선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최종적으로 심사위원들은 작가의 성장 잠재력, 현재 활동상황, 확고한 작업세계 구축 가능성들을 기준으로 이 세 명의 작가로 의견을 모았다.

아직 20대 후반의 김희천이 지난 1년 동안 보여 준 밀도 있는 비디오 트릴로지 작업들은 다른 후보 작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전시경력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들을 설득하는데 성공했다. 김희천은 자신이 속한 세대의 삶을 mp3와 같이 거세된 삶에 비유하며 이러한 삶으로부터 사라지고 싶을 때 사라지고자 현실세계를 스크린 속으로 백업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한다. 건축을 전공한 김희천은 실제 집과 도시를 만드는 것보다 스크린 속으로 백업된 자신을 포함한 서울 거주자들의 삶을 설계하고 그들을 위한 또 다른 도시를 구축하며 ‘병행하는 현실’을 제안하고 있다.

검은 색 마카 드로잉과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진 박광수 작업의 특징은 “표현방식의 오리지널리티와 그 변주의 다양성”에 있다. 작가는 드로잉을 근간으로 애니메이션, 벽화, 오브제를 만들며, “특정한 경향이나 유행의 틀과 별 관계없이, 또한 많이 소비되어 마모된 기호학적 프레임에 갇히지 않고 자유분방한 규율이 공존하는 스타일”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6년에 미술계의 주목을 받으며 등단한 화가 이호인의 2015년 케이크갤러리 개인전 작업들에 대한 평가는 그 어떤 “변화를 약속하는 것이었으며, 잘 계획된 회화적 층위가 무척 매트한 붓질로 펼쳐진 모습은 일신을 기대케 했다” 그리고 2016년 아트스펙트럼 전시에서 “건조하고 매트한 물감의 층위를 얇게 중첩하는 작업의 특질상, 인체와 자연적 풍경 이상의 것을 그리기 어려운데, 놀랍게도 이호인 작가는 그러한 화법으로 구축적인 인공물을 설득력 있는 모습으로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산연강예술상 심사위원 일동은 김희천, 박광수, 이호인이 최근 보여 준 활약과 성취에 박수를 보내며, 이들의 더욱 더 큰 발전과 도약을 기대해 본다.

 

_김성원 임근준 조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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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7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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